◆ 코로나-19 바이러스 로 인해 3월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모든 일정이 잠정연기 되었으나, 공모는 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합니다.
공모접수 후 일정은 협의에 따라 진행됩니다.
"한옥을 가지세요”
[2020 남산골야학당 운영 파트너 모집]
콘크리트 숲 속에 오아시스처럼 조성된 남산골한옥마을은 매년 150만명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입니다.
남산자락 밑, 긴 시간 금단의 땅이었던 이곳은 1998년 4월 18일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인근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내·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즐기는 풍류여행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만 4천여평에 달하는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전통가옥과, 정도600년을 기념해 조성한 타임캡슐광장, 300석 규모의 남산국악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주요 세시절기행사, 전통공연, 전통체험이 진행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공간입니다.
낮 시간대 방문객이 이용하는 전통체험은 2018년부터 운영방식에 변화를 꾀했습니다. 강사 초빙 방식에서 수익자부담 방식으로 전환해 전통체험운영파트너를 공모・선정해 공동 운영 주체로 세웠고, 그에 따르는 보상이 파트너에게 귀속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여개가 넘는 전통체험이 전통가옥과 마당에서 상시 진행되었고, 전년도에 비해 유료 체험객이 5배 이상 늘었습니다.
그러나, 전통체험이 끝나는 오후 5시 이후가 되면 한옥마을은 다시 조용해집니다. 교통도 편리하고, 밤이 더 예쁜 한옥마을이 저녁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기를 바랐습니다. 낮 시간에 진행되는 단발성 전통체험 고객층이 유아・어린이단체, 단체 관광객이나 여행객들이라면, 저녁시간에는 지역주민과 퇴근 후 저녁의 여가를 즐기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흡 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구경하는 박재화된 한옥이 아닌, 이름처럼 진정한 한옥마을이 되려면 저녁에도 사람들이 계속 이용하는 사람 냄새나는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도심 한복판 전통 고택에서 산바람과 나무냄새 맡으며 우수한 콘텐츠를 시민들과 나눌 남산골야학당 운영 파트너를 찾는 이유입니다.
이색적인 교육공간을 찾는 파트너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남산골한옥마을이 저녁시간, 전통가옥을 개방합니다.
이제 한옥을 가지세요!
◆ 파트너 모집 개요
가. 참가 신청 조건
나. 참가 신청 일정 및 방법
2차 개별면접 – 서류심사 결과에 따라 개별 면접
(02-2261-0517 , namsangol@hanokmaeul.or.kr)
◆ 사업설명회 :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집체교육은 생략하며 문의사항은 전화나 이메을로 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