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오늘은 처서[處暑] 입니다!


Cheoseo
[the traditional end to the summer heat]


● 처서[處暑]는?
처서는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여름이 지나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는 절기입니다.
처서가 오면 마법처럼 시원해진다는
‘처서매직’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고 하네요. 하하하

흔히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고 하며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순행이 드러내는 시기입니다.


● 언제인가요!?
양력으로는 8월 23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150° 에 있을 때를 말해요!
음력 7월을 가리키는 중기(中期)이기도 합니다.


● 관련 속담은?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저온에 약한 모기들이 선선한 처서를 맞이하여
맹렬했던 흡혈 기세가 한 풀 꺾임을 나타내는 속담으로
이 시기에는 파리, 모기의 극성이 점차 사라져가며
귀뚜라미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 처서에는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1. 전어
가을의 진미라고 할 수 있는 전어는 '가을 전어'라고
불릴 만큼 가을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불포화 지방산과 칼슘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2. 복숭아
복숭아는 수분, 당분 등 무기영양소가 풍부한 과일로
땀을 흘릴 때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는 칼륨을 보충해주며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까지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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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가고 더위 또한 물러가는 추세지만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니
외출 시 가벼운 외투를 꼭 챙겨주세요

또한 휴가 가기에 딱 좋은 시기지만
우리모두 집에서 남은 휴가를 즐기기로 꼭!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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