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오늘은 소서[小暑] 입니다!

 
Soseo
[The day of Lesser Heat]
 

● 소서[小暑]는?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는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시기에요


● 언제인가요!?

양력으로는 7월 5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105°에 달하는 때를 말해요!

 
● 관련 속담은?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
소서 전에 보통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소서가 지나면 모내기가 늦은 편이라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힘을 합쳐
하루 빨리 모내기를 끝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소서에는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1. 밀가루 음식
소서 무렵부터는 밀과 보리를 먹을 수 있어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밀은 열을 내려주고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더위를 식혀준다고 합니다~

2. 제철 과일
또한 소서에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풍성하게 수확되는 시기로
자두, 토마토, 참외, 수박, 복숭아 등
여름철 잃기 쉬운 수분과 기력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좋으니
잊지말고 섭취해주세요~

이번주부터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해
전국에 강한 장맛비를 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위는 잠시 누그러들겠지만
장마와 집중 호우가 잦은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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