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 소식 [남산골절기소식] 7월 22일, 오늘은 대서[大暑]입니다

7월 22일, 오늘은 대서[大暑] 입니다!

 
Daeseo
[Big heat of summer]
 

●  대서[大暑]는?

'큰 대(大)'와 '더울 서(暑)'가 합쳐진 대서는
말 그대로 '큰 더위'를 뜻하는데,
실제로 이 무렵이면 장마가 끝나고
가장 심한 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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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져 있으면
큰 비가 내리면서 꿉꿉한 날씨가 계속되기도 해요


● 언제인가요!?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 지점을 통과할 때를 말해요!

 
● 관련 속담은?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
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아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꼭대기를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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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무렵이 되면 농촌에서는 논밭의 김매기,
논밭두렁의 잡초베기, 퇴비장만(거름내기) 같은
농작물 관리에 쉴 틈이 없답니다~


●대서에는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1. 여름 제철 과일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대서에는 햇밀과 보리와 함께
다양한 과일을 즐겨먹었는데
과일이 가장 맛있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고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갈증해소에
딱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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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계탕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력 소모가 커
열량이 높은 음식들을 꼭 섭취해줘야 하는데
여름철 대표 보양식에는 삼계탕만한 음식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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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서를 전후로 초복, 중복, 말복이 있어
한 번씩은 먹게 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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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산골한옥마을에는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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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어느새 12번째 절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벌써 다음 절기부터는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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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내리는 비로 더위를 식히면
다음 주쯤에는 장마가 서서히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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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먹어
기력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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