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오늘은 입하[立夏]입니다!

 

[the Threshold of Summer]

 

● 입하[立夏]는?

입하는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로
'보리가 익을 무렵의 날씨'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 언제인가요!?

양력으로는 5월 6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45°가 되는 때를 말해요!


 
● 관련 속담은?

"입하물에 써레 싣고 나온다"
입하가 다가오면 모심기가 시작돼 농가에서는 들로 써레를 싣고 나온다는 뜻입니다! 
농사꾼들에게는 곡우와 함께 중요한 절기 중 하나입니다~

<써레란? 갈아놓은 논바닥의 흙덩이를 부수거나 바닥을 판판하게 고르는 데에 쓰는 연장>

 

● 곡우에는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하나. 입하차

입하 전후에 채취한 찻잎을 따서 만든 차를 세작 또는 입하차라고 부르는데
이 시기의 차는 너무 이르지 않아 향이 남아 있으며, 너무 늦지 않아서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을 지닌다고 해요!


둘. 쑥버무리

들판에 파릇파릇 자라는 쑥을 뜯어 쌀가루와 한데 버무려 시루에 쪄서 먹는 떡,
이른바 쑥버무리를 별식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입하이자 어린이날이에요! 곳곳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으니 나가실 때는 마스크와 우산 꼭 챙기며 아이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은 "남산골어린이마을"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년에는 꼭 한옥마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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