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4. 06. 08 ~ 2024. 06. 08
시간
17:00
소요시간
60분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연령
8세 이상
금액
20,000원
문의
02-6358-5500
◆ 공연 소개
<엠비언트 판-소리>는 퍼포머 노은실이 뿌리를 두고 있는 한국적 발성에 경계 없는 음악적 스타일을 결합한 보이스 퍼포먼스로 관객 스스로가 원시적 에너지와 아름다운 음악적 추상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품이다. 
목소리가 가진 힘과 그 역할에 대한 작가 스스로의 믿음을 회복과 위로의 감각으로 치환하여 동시대의 관객들이 명상의 순간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연출, 소리, 퍼포먼스 – 노은실
사운드 퍼포머 – 해미 클레멘세비츠
대금 – 백다솜
오브제아티스트 – 문수호
아웃사이더아이 – 서영란
보이스 앙상블 – 박진영, 정언진, 김보라, 허성욱, 서혜인, Ian-John Hutchinson

◆ 아티스트 소개
공연예술가, 소리꾼,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노은실은 목소리를 매개로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판소리 전공 후, 체코 국립예술학교 DAMU Alternativve Theatre &Puppet과로 유학길을 떠나 판소리의 연극성과 오브제를 결합한 공연을 국내외로 선보이고 있는 퍼포머이다. 근래에는 본인의 표현적 한계를 뛰어넘고자 목소리를 재료 삼아 시청각적 퍼포먼스를 실험, 시도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생각하는 ‘목소리예술’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사운드 퍼포먼스와 즉흥 협연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