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하늘물망초'
3.1.절 100주년 기념 류관순 열사 이외 여러 여성 독립운동가와 누이의 춤꽃을 보지 못하고 헌신만 하고 먼곳으로 간 남동생을 위한 추모의 무대로 시인 이윤옥 선생의 헌시 낭송과 가수 문진오 선생의 노래, 박경랑 선생의 헌무. 변진심 선생의 창작시조창,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라82-4호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선생의 구음이 곁들인 수부시나위 연주와 용선놀이춤으로 구성된 진혼무대이다
▶ 2부. '풍류를 담다'
일제강점기 문화말살 정책에 의해 사라져간 교방의 풍류를 다시 재현하는 교방풍류 놀음 출연에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47호 경기시조창 예능보유자 변진심 선생의 꾀꼬리같이 맑고 청아한 시조로 판을열어 고성오광대놀음 예능보유자 이윤석 선생의 허튼춤, 이도열 탈제작 기능보유자의 현장 퍼포먼스 그림과 현장 장승깎기, 판소리 이수자이며 지두화 명인이신 고홍선 선생의 지두화 현장 그림 및 즉흥소리가 연희되고, 영남교방청춤의 명인 박경랑 선생의 교방청춤과 소반춤이 김호동 선생의 한량무와 최은숙, 엄선미의 흥춤이 어우러지며 멋을 더한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이수자인 김미자 선생의 광대놀음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며 대통령상 수상자 최은호, 김점순 선생의 민요,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선생의 즉흥 서도소리가 흥을 돋우는 풍류한판이 어우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