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오늘은 소설[小雪] 입니다.


Soseol
[first day of snow]


● 소설[小雪]은?
'소설'은 입동과 대설 사이에 드는 겨울 절기로
첫눈이 내리고 첫 얼음이 얼며
겨울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요~

꽁꽁 추워지는 대설이 되기 전
김장을 마치고 한겨울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추위속에서도 아직은 따뜻한 햇살이 비치므로
작은 봄 '소춘(小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언제인가요!?
양력으로는 11월 22일~23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240°의 위치에 올 때를 말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직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지는 않았으므로
김장을 담그고 무와 호박을 썰어 말리고
목화를 손보아 겨울옷을 준비하고
겨우내 소에게 먹일 볏짚을 썰어두었다고 합니다~

● 관련 속담은?
"초순의 홑바지가 (홑겹으로 지은 바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
소설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는 뜻입니다~
간간히 비추던 따뜻한 햇볕도 절기 후반으로 가면서
차고 강한 바람이 불어 완연한 겨울날씨로 바뀝니다


● 소설에는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1. 귤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2. 삼치
삼치는 고등어, 꽁치와 함께 몸에 좋은 영양이 가득한데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아이의 두뇌 발달과
치매예방 및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고,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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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비가 내린 뒤 급격히 추워졌는데요
겨울 날 채비를 잘 마무리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 먹으며
우리 모두 건강한 겨울나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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